30일 오후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차이나(中石油)의 자회사에 속한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로 4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부상한 9명중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중하다.
통신은 이번 폭발이 중국 북서부 간수(甘肅)성의 란저우 페트로케미컬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유독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장치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병태 특파원 jbt@yna.co.kr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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