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부에 상륙한 태풍으로서는 50년만에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제8호 태풍 사오마이로 인한 사망자가 13일 현재 163명으로 늘었다.
신화통신은 푸젠(福建)성에서 구조대가 28구의 시신을 추가로 찾아냄으로써 사망자가 이렇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사오마이는 지난 10일 저장성 원저우시 창난(蒼南)현 연해로 중국 대륙에 상륙,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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