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2일 북한을 제외한 10개국 장관급 다자회담 개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왕광야 유엔주재 중국 대사는 이날 “북한을 제외하고 대북정책을 논의할 경우 해결책은 찾지 못하고 오히려 보다 많은 문제점이 야기될 것”이라며, 북한을 제외한 다자회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왕 대사는 “지금까지 이런 아이디어는 크게 환영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유엔본부/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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