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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중국 후난성에서 ‘인어아기’ 태어나” 길림신문

등록 2006-11-20 15:54수정 2006-11-20 16:39

중국 후난(湖南)성에서  ‘인어아기’ 가 태어났다고 중국 동포신문인 길림신문이 20일 인터넷 판으로 보도했다.(서울=연합뉴스)
중국 후난(湖南)성에서 ‘인어아기’ 가 태어났다고 중국 동포신문인 길림신문이 20일 인터넷 판으로 보도했다.(서울=연합뉴스)
중국 후난(湖南)성에서 '인어아기'가 태어났다고 20일 중국 동포신문인 길림신문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후난성 아동병원 복도에서 한 간호사가 버려진 영아를 발견했는데 이 영아는 두 다리가 한 데 붙은 '인어아기' 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병원 중환자 보호실에 있는 이 아기는 다리가 붙은데다 10개 발가락이 물고기처럼 위쪽으로 펼쳐져, 다리를 조금만 움직여도 마치 생생한 물고기와 같다고 신문은 전했다.

병원 의사는 "이 아기는 태어난 지 얼마 안되며 발육부전으로 항문과 생식기가 없기 때문에 남자인지 여자인지 분간할 수 없다"면서 "항문이 없어 지금까지 음식을 먹지 못했으며 신체 정황도 특별히 좋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의사는 또 "이 아기는 기형이지만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내지 못했다"며 "아기의 어머니가 임신과정에 병원에 와서 검사를 받았다면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4년 페루에서 두다리가 넓적다리부터 발목까지 완전히 붙은 채 태어난 '인어아기' 밀라그로스 세론양은 다리 분리 수술을 받기도 했다.

문성규 기자 moons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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