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국

“중 반국가분열법 미·일 해양봉쇄 돌파구 목적도”

등록 2005-03-11 20:02수정 2005-03-11 20:02

대만 ‘연합보’ 보도

중국이 제정하고 있는 반국가분열법은 대만 통일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 외에도 미국과 일본 등 일부 외국세력의 중국 해양봉쇄를 돌파하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대만 〈연합보〉가 11일 보도했다.

〈연합보〉는 대만 등을 담당하는 난징군구 정치위원을 역임한 원쭝런 중국군사과학원 정치위원이 홍콩 〈대공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과 일본으로 이루어진 동맹체제는 중국이 주로 내해 속에서 활동하도록 통제하고 있다”면서 해양봉쇄 돌파문제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원은 “만약 중국과 대만이 통일하지 못하면 중국의 해양진출은 아주 커다란 제약을 받는다”고 밝히고 “이러한 제약은 해양자원을 개발할 수 없게 만들고 중국의 추가 대외개방도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참석 중인 인민해방군 장군들은 2020년 이전에 대만과의 통일문제를 해결할 자신감을 표명했다고 홍콩의 〈문회보〉가 보도했다.

연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