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교통상황과 어업 육성, 산불 예방, 국가안전 등 다목적용으로 자체 제작한 네번째 항행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3일 0시28분(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운반로켓 '창정(長征) 3-A'에 실려 발사된 항행위성이 정확히 궤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교통, 기상, 석유, 해양, 통신, 공안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지난 2000년 10월31일과 같은 해 12월21일, 2003년 5월25일 등 세 차례에 걸쳐 항행위성을 발사했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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