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국

중국, 뇌물수수 고위간부에 사형선고

등록 2005-03-17 13:54수정 2005-03-17 13:54

중국 고위간부인 비위시(畢玉璽.62) 전 베이징시 교통국 부국장이 뇌물 수수와 횡령 혐의로 사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중국 신화통신은 17일 비 전 부국장이 지난 1993년부터 2004년까지 1천4백만위안(12억2천만원)의 뇌물을 받고 공공기금 300만위안(3억6천만원)을 횡렴한 혐의라고보도했다.

지난 1994년부터 베이징의 도로 건설 책임을 맡아온 비 전 부국장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도로공사 입찰 과정에서 뇌물을 상납한 업체가 낙찰을 받을 수 있도록알선해왔다.

베이징의 순환도로를 건설하고 있는 수도도로개발공사 사장도 겸임해온 비 전부국장은 가택수색 과정에서 현찰 1천만위안이 발견되자 `차 마시는 값'이라고 해명했었다.

(홍콩/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