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원유탐사 사전평가를 실시한 남포 앞바다 서한만분지 인근에 있는 중국 보하이(渤海)만에서 새로운 유전이 잇따라 발견됐다.
중국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20일 중국 최대 석유업체인 페트로차이나가 보하이만에서 최근 10년 동안 발견된 유전 중 매장량이 가장 많은 유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또 유전개발업체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도 보하이만 '보중 28-2 동' 광구에서 유전과 가스전을 발견, 하루 1천600배럴의 원유와 1천만평방피트의 가스를 시험 채굴하고 있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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