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국

중국 고급차 시장 급성장

등록 2007-04-13 18:36수정 2007-04-13 18:56

2004년 이후 2배 이상 증가
중국의 최고급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2일 1990년대만 해도 많은 중국인들이 폴크스바겐을 고급차로 여겼지만, 경제성장을 반영하듯 현재의 중국의 부유층들은 벤틀리나 페라리·벤츠·아우디·캐딜락·롤스로이스 같은 차를 열망하고 있다며 이렇게 보도했다. CSM월드와이드의 자동차산업 애널리스트인 예일 장은 중국의 고급차 판매가 2004년 이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중국에서 아우디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났고, 베엠베의 판매량은 1만177대로 34%나 증가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판매량도 이 기간에 16% 늘어났으며, 판매된 차의 44%를 대형승용차인 S-클래스가 차지했다.

중국에서 최소 64만7천달러에 판매되는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보다 60% 이상 늘어나, 처음으로 일본 판매량을 앞질렀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고급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엠베그룹은 다음주 열리는 상하이 오토쇼에서 신형 고급차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최상급 모델인 벤츠 AMG를 전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