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독설이 나돌고 있는 중국 상하이방(幇)의 거두 황쥐(黃菊.68) 국무원 부총리가 사망했다고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다.
홍콩 위성방송인 펑황(鳳凰)TV는 9일 아침 베이징 인민해방군 제301호 병원에서 암과 투병 중이던 중국 권력서열 6위의 황 부총리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황 부총리가 사망하지 않았다면서 홍콩 언론 보도는 "전혀 근거없는 것"이라고 공식 부인했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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