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 건설현장에서 14일 엘리베이터가 추락해 인부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건설현장 인부 17명이 탑승한 엘리베이터가 34층 건물 옥상에서 내려오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우시시 안전국 당국자들은 인부 4명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2명이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했으나 나머지 11명은 다행히 생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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