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山西)성의 한 탄광에서 가스폭발로 40명이 숨지고 74명이 실종됐다.
중국 언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영시께 산시성 린펀(臨汾)시 소재 탄광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발생,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지금까지 13명이 구출됐다.
중국 정부는 사망자 외에 아직 74명이 갱내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다.
이 탄광은 1988년 설립돼 2000년 규모가 확대됐으며 연간 21만t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
진병태 특파원 jbt@yna.co.kr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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