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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반일시위 격화 속 중·일 외교장관 회담

등록 2005-04-17 15:49수정 2005-04-17 15:49

중국인의 반일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치무라 노부다카(町村信孝) 일본 외상이 17일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과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베이징에 도착했다.

리 부장과 마치무라 외상은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에서 열리는 아시아ㆍ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중ㆍ일 정상회담 개최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중ㆍ일 양국간에는 이밖에 일본 지도바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역사 왜곡,동중국해 가스전 개발, 일본의 대중 엔차관 제공 종료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이 있으나 순조로운 협상이 이뤄질지 의문시 되고 있다.

마치무라 외상은 격화되고 있는 반일시위로 일본 대사관과 상하이주재 총영사관시설이 파괴된데 대해 강력 항의하고 사과와 배상을 요구할 방침이지만 리자오싱 부장은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이 반일 시위를 유발했다고 맞서 타협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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