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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중 디스코장화재·탄광사고 사망자 100여명으로 증가

등록 2008-09-22 16:46

중국 허난성(河南省) 광산과 헤이룽장성(黑龍江省) 광산에서 주말에 각각 가스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최소한 56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됐다.

또 광둥성(廣東省) 경제특구 선전(深천<土+川>)시 룽강(龍崗)구 소재 무허가 디스코장 우왕(舞王)에서 20일 밤 폭죽놀이를 하다 화재가 일어나 최소한 43명이 사망하고 88명이 부상했다.

중국 공안의 수사 결과, 공연자 중 한명이 무대에서 쇼를 벌이다가 폭죽을 천장으로 쏘자 불이 났으며 사고 현장은 창문이 없었고 환기시설이 태부족이었으며 비상구도 한 곳뿐이었다고 홍콩 ATV가 보도했다.

황화화(黃華華) 광둥성장은 사고 현장 시찰 후 환기 시설이 불량해 사망자가 많았으며 "건축 설계가 잘못 됐다"고 말했다.

공안은 화재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나타난 무허가 디스코장 대표와 총경리, 부총경리, 안전담당자, 기술자, 공연자 등 13명을 체포했다.

21일 새벽에는 허난(河南)성 덩펑(登封)시 인근 민간 광산에서 108명이 갱내 작업 중 가스 폭발이 일어나 최소 37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

또 20일 오후 7시께 헤이룽장성 허강(鶴崗)시 푸화(富華)탄광에서 화재가 발생, 갱내에 있던 광부 19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됐다.


(베이징 광저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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