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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베이징 전역에 ‘인공 폭설’…고속도로 폐쇄

등록 2009-02-19 17:58수정 2009-02-19 22:09

베이징 전역에 19일 새벽 폭설이 내리면서 베이징과 다른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들이 모두 폐쇄됐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허베이(河北)성 고속도로공안센터를 인용해 베이징과 연결되는 모든 고속도로가 도로 결빙으로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랴오닝(遼寧)성 성도인 선양(瀋陽)과 베이징을 잇는 고속도로를 비롯해 베이징과 연결되는 12개 고속도로 교통이 완전 두절됐다.

허베이성 기상국은 18일부터 내린 올겨울 첫눈이 밤사이 폭설로 변했다면서 이는 한랭전선이 구름대와 부딪힌 데다 인공강우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기상국 관계자는 "18일 밤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담배 크기의 요오드화은 막대기 313개를 구름 속에 발사하면서 눈이 폭설로 변했다"고 말했다.

특히 폭설이 내린 선양의 국제공항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각)부터 1시간 동안 공항을 잠정 폐쇄했으며 선양 시내버스 터미널들도 운행을 중단했다.

또 산시(山西)성도 오전 8시40분부터 도로 결빙 주의령을 발령하는 한편 인근 고속도로들의 차량 운행을 전면 중단시켰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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