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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중국 “노무현 선생, 애도…가족에 심심한 위로”

등록 2009-05-25 09:44

중국은 24일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중 관계발전에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시했다.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노 전대통령 서거에 대해 논평해달라는 기자 질문에 애석함과 애도를 표시하고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마 대변인은 이어 "노무현 선생은 대통령 재직기간 한.중 관계를 중시했다"고 평가하고 "중국 정부와 인민은 노무현 전대통령이 한.중 관계발전을 위해 기울인 적극적인 노력과 중요한 공헌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대 특파원 sdcho@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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