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국

“중국, 10년이내 세계최강 경제대국 부상”

등록 2009-07-25 10:49

중국이 연평균 8%대의 경제성장을 지속할 경우 오는 2018년이 되면 미국을 제치고 앞질러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중국학자에 의해 나왔다.

중국 사회과학원 유럽연구소 왕전화(王振華) 연구원은 24일 출간된 '미 달러의 패권과 경제위기'라는 제목의 저서에서 중국과 인도가 연평균 경제 성장률 8%대를 유지하고 미국, 일본, 유럽이 2%대의 경제성장에 머물면 국제 경제계에는 중국이 세계최강의 경제대국이 되는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왕 연구원은 이런 경제 성장 추세가 지속하면 아시아의 국내총생산(GDP)은 오는 2030년이 되면 세계의 53%를 차지하고 미국과 유럽은 합쳐서 3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세계 경제의 중심이 동방으로 이동하면서 국제 정치의 세력판도에도 변화가 생겨 서방 주도의 국제 정치 질서가 개편되고 중국을 비롯한 `브릭스'(BRICs, 신흥경제 4국)가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대 특파원 sdcho@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