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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중 다롄서 초대형 다이아몬드 광산 발견

등록 2010-01-21 17:30

21만 캐럿 매장 추정…“순도 최상급”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서 21만 캐럿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됐다.

화상신보(華商晨報)는 21일 랴오닝성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다롄 와팡뎬(瓦房店)에서 21만 캐럿의 다이아몬드와 보석이 매장된 새로운 광산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랴오닝성 관계자는 "30년 이래 중국에서 발견된 최대 규모의 다이아몬드 광산"이라며 "초기 지질조사 결과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되는 다이아몬드 못지않은 품질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매장량 가운데 70%가 보석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최상급"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중국에서 다이아몬드 광산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며 "개발이 본격화되면 다이아몬드 품귀 현상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랴오닝성은 이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로 1억 위안(160억 원)의 재정 수입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광산이 개발되는 20여년간 이 일대 주민들의 고용 유발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와팡뎬은 중국 내 다이아몬드의 54%를 생산하는 중국 최대 다이아몬드 광산지대다.


http;//blog.yonhapnews.co.kr/haohaor/

박종국 특파원 pjk@yna.co.kr (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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