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핑(21)
세계 최단신 성인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중국인 허핑핑(21·사진)이 숨졌다고 영국 런던에 있는 기네스 본부가 15일 밝혔다. 신장 74.61㎝의 허핑핑은 티브이 쇼에 출연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던 중 가슴 통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주말 숨졌다. 크레이그 글렌데이 기네스북 편집장은 2008년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공인 기록을 위해 허핑핑의 키를 측정하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그는 아주 작은 사람으로서 전세계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허핑핑은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사했으며 보통 사람과 다르게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러일으켰다”며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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