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국

중국 초교서 감기약 복용 어린이 150여명 사상

등록 2005-06-17 12:07수정 2005-06-17 12:07

중국 윈난성 쿤밍시 리족ㆍ묘족 자치현의 한 초등학교에서 나눠 준 감기약을 먹은 어린이 151명이 중독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입원, 이 중 1명이 숨졌다.

현지 언론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마을 훙스옌초등학교 어린이 200여명은 지난 15일 학교측이 조제해 제공한 감기약을 먹고 이날 저녁부터 복통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들 중 151명이 이날 저녁부터 증세가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고 1명은 이날 밤사망했다.

이들 외에 이 약을 복용한 교사 1명과 학부모 1명도 같은 증세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측이 제공한 감기약은 큰 솥에 여러가지 약초를 넣어 '다궈야오'로불리는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약제로, 독초가 섞여 들어간 것으로 위생당국은 보고있다.

http://blog.yonhapnews.co.kr/jeansap (베이징/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