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이 보도한 2011년 1월 8일 중국에서 포착된 환일현상.
태양이 여러 개로 보이는 ‘환일 현상’이 중국에서 포착됐다.
신화통신은 지난 8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 하늘에서 ‘환일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무리해’리고도 불리는 ‘환일현상’은 태양이 여러 개로 보이는 특이한 기상현상이다. 이같은 현상은 대기에 떠 있는 미세한 얼음 조각에 태양빛이 굴절·반사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남극 등 기온이 매우 낮은 곳에서 나타나며 태양이 2개로 보이거나 태양 주면에 고리 모양의 빛이 나타난다.
이처럼 드문 현상이 나타나자 누리꾼들은 최근 새와 물고기의 떼죽음에 이어 하늘에서도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다며 불안해 하고 있다. 태양이 3개로 보이는 ‘환일현상’은 나쁜 징조로 여겨져왔기 때문이다. 단순한 자연현상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일부 누리꾼은 종말의 징조가 아니냐며 불안해하기도 하다.
e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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