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왼쪽 두번째)이 17일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대통령궁 발코니에서 딸 로사 비르히니아와 춤을 추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쿠바에서 2차 암 수술을 받고 귀국해 군중 앞에 선 차베스 대통령은 “암이 차베스를 이길 수 없다”고 외치며 민요를 부르고 춤을 췄다. 차베스는 자신이 무슨 암에 걸렸는지는 여전히 밝히지 않은 채 방사선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라카스/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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