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경찰이 8일 수도 카트만두의 바그마티강 제방에 들어선 ‘불법’ 빈민가를 강제철거하면서 이 곳 주민들을 끌어내고 있다. 네팔 당국은 불도저 등 중장비를 동원해 바그마티강 기슭의 판자집들을 허물고 수천명의 불법 점유자들에 대한 강제퇴거 조처를 강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갈 곳이 없는 주민들과 경찰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다. 네팔 당국은 바그마티강 강둑에 있는 50여개의 불법점유 빈민촌에 주민 2만5천여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카트만두/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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