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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불굴의 김대중 정신 중국인에게도 읽히길”

등록 2012-09-12 20:05

이희호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
이희호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
이희호 이사장 ‘김대중자서전’ 중국어판 출판회 참석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사진)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은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김대중 자서전> 중국어판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중국 인민대학출판사는 12일 베이징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청사에서 <김대중 자서전>의 중국어판인 <김대중 자전>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김대중 자서전>은 2011년 일본어판이 나온 뒤 두번째로 국외에서 번역·출판됐다.

이 이사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자서전이 많은 중국인에게 읽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은 남편의 생애와 그의 정신,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야오민 인민대학출판사 사장은 “이 책을 통해 김대중 선생의 강인한 의지와 증오를 사랑으로 대체하는 넓은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노갑 전 의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과, 중국에서 천위루 인민대 총장, 장팅옌 초대 중국 주한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대중 자서전> 중국어판은 김 전 대통령의 출생부터 대통령 당선까지의 시기를 다룬 1권과 대통령 재직 시절에서 서거까지를 기술한 2권으로 나뉘어 발간됐다.

베이징/박민희 특파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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