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P=연합뉴스) 지난주 중국을 강타한 태풍 '탈림'에 의한 중국내 인명피해가 사망 최소 95명, 실종 30명이라고 중국 정부가 5일 밝혔다.
신화통신과 국영 TV 등은 사망자 59명은 내륙 안후이 성에서 발생했다고 이날 전했다. 이에 앞서 저장성 원저우 시에서 14명이 숨졌다는 보도도 있었다.
신화통신은 탈림의 경제적 피해는 120억위안(미화 15억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태풍 탈림은 지난 1일 중국에 상륙하기 전 대만에서도 사망 2명, 부상 24명의 인명 피해를 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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