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홍콩 애드미럴티의 정부청사 밖에서 노동자들이 시민들이 도심 점거 시위를 위해 세워둔 바리케이드를 철거하고 있다. 현장에는 경찰이 나와 철거작업을 지켜봤으며 시위대는 저항하지 않았다. 중국 정부의 행정장관 선거 개입 방침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8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당국이 시위대 강제 해산에 나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콩 고등법원은 10일 애드미럴티 지역 등 3곳의 점거를 금지하는 명령을 연장하면서 경찰이 명령을 어기는 시위대를 해산하거나 체포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홍콩/AP 연합뉴스
18일 홍콩 애드미럴티의 정부청사 밖에서 노동자들이 시민들이 도심 점거 시위를 위해 세워둔 바리케이드를 철거하고 있다. 현장에는 경찰이 나와 철거작업을 지켜봤으며 시위대는 저항하지 않았다. 중국 정부의 행정장관 선거 개입 방침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8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당국이 시위대 강제 해산에 나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콩 고등법원은 10일 애드미럴티 지역 등 3곳의 점거를 금지하는 명령을 연장하면서 경찰이 명령을 어기는 시위대를 해산하거나 체포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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