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농민들이 27일 서부 라발에 있는 유제품 기업 락탈리의 공장 앞에서 외국산 육류와 유제품 수입에 항의하며 외국산 상품들을 쏟아 내려놓고 있다. 프랑스 축산업계와 낙농업계는 이웃나라의 값싼 상품 수입으로 육류와 유제품 가격이 급락한 것에 항의해, 26~27일 독일과 스페인 국경에서 고속도로를 막고 수입농산물 트럭의 진입을 저지하는 등 시위를 벌였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주 6억유로 규모의 농축산가 대출과 세금 유예 등의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라발/AP 연합뉴스
프랑스 농민들이 27일 서부 라발에 있는 유제품 기업 락탈리의 공장 앞에서 외국산 육류와 유제품 수입에 항의하며 외국산 상품들을 쏟아 내려놓고 있다. 프랑스 축산업계와 낙농업계는 이웃나라의 값싼 상품 수입으로 육류와 유제품 가격이 급락한 것에 항의해, 26~27일 독일과 스페인 국경에서 고속도로를 막고 수입농산물 트럭의 진입을 저지하는 등 시위를 벌였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주 6억유로 규모의 농축산가 대출과 세금 유예 등의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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