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두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 6호가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 발사됐다.
2명의 우주인이 탑승한 선저우 5호는 이날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기지에서 창정 2-F 로켓에 실려 우주를 향해 쏘아올려졌다.
탑승한 우주인은 2년여의 훈련과정을 거친 3개조 6명 가운데 선발된 페이쥔룽(40)과 녜하이성(41)이다.
선저우 6호는 지구궤도를 향해 오르면서 1단계와 2단계 추진체 분리에 성공했고 날개 구실을 하는 양쪽의 뷕체도 순조롭게 떼어냈다.
발사와 이후 과정은 중국 국영 CCT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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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성 특파원 jeansap@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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