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무장괴한 한 명이 초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 학생 16명이 다쳤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신은 안후이성 광더현 뉴터우산 초등학교에서 12일 오전 사제 총기를 든 남성이 총기를 난사한 뒤 달아났다고 전했다.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공격 이유나 이 남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부상한 학생 중 7명은 중상을 입고 후송됐으며 나머지 9명은 경상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 중앙정부는 지난 2년 간 학생들을 겨냥한 공격이 연쇄적으로 발생하자 전국 학교에 경비원을 고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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