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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중국 두 우주인 환영속 베이징 개선

등록 2005-10-17 16:54수정 2005-10-17 17:06

중국의 두번째 우주인  페이쥔룽과 녜하이성이 17일 개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편으로 베이징 시자오공항에 도착했다. (연합)
중국의 두번째 우주인 페이쥔룽과 녜하이성이 17일 개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편으로 베이징 시자오공항에 도착했다. (연합)
개선행사 후 1~2주간 의학적 격리

중국의 두번째 우주인 페이쥔룽과 녜하이성이 17일 개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편으로 베이징 시자오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차오강촨 국방부장이 나와 이들의 무사 귀환을 축하했고 중국 최초의 우주인 양리웨이와 페이-녜의 가족들도 꽃다발을 건네주며 이들을 맞았다.

공항에서 우주통제센터로 향하는 거리에는 환영인파가 몰려들어 중국인들의 자긍심을 또한번 세워준 두 우주인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앞서 두 우주인은 이날 새벽 지구 귀환 직후 대기하고 있던 헬기로 네이멍구자치구 후허하오터로 이동해 검진을 받은 후 베이징으로 향했다.

이들은 베이징의 우주통제센터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주재하는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곧바로 1∼2주간의 의학적 격리 상태에 들어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중국우주센터 수석 주치의 리융즈 박사는 "전염병 침투를 막고 검사 및 회복을 위해 의학적 격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5일간의 우주여행 동안 무중력 상태에서 체내 칼슘이 유실되고 면역력이 저하돼 있어 일반인과의 접촉을 차단한 상태에서 정상적인 신체리듬을 회복하는 의학적 격리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두 우주인은 격리 상태에서 적응력을 되찾은 뒤 다시 20∼30일간 요양하며 생리기능을 조절하게 된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박기성 특파원 jeansap@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두 우주인은 격리 상태에서

적응력을 되찾은 뒤 다시 20∼30일간 요양하며 생리기능을 조절하게 된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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