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변호사 왕위(45)
투옥중인 중국의 인권변호사 왕위(45)가 유럽의 권위 있는 ‘뤼도비크 트라리외 인권상’을 받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이 인권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4일 “여성의 몸으로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침묵을 깨고 바른 소리를 낸 공로로 왕위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국가정권 전복죄로 정식 체포된 뒤 현재 톈진교도소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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