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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중국 산둥성서 유치원 버스 사고…한국인 어린이 10명 사망

등록 2017-05-09 16:22수정 2017-05-09 22:51

중국인 원아 1명·기사까지 12명 숨져
9일 오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유치원 통학버스 교통사고가 일어나 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인 유치원 어린이 10명이 숨졌다.

이날 오전 9시께 산둥성 웨이하이시 환취구의 타오자쾅 터널에서 현지 ㅈ국제학교 유치원 원아 11명을 태우고 유치원으로 향하던 통학버스가 교통사고를 당해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로 한국 국적 원아 10명과 중국 국적 원아 1명 등 11명 전원과 기사가 숨졌다. 웨이하이시는 한국에서 가까워 많은 교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해당 유치원은 교민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중국인 인솔 교사가 타고 있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차량이 노후해 화재가 난 것인지 1차 사고 후 차량에 불이 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이징/김외현 특파원 oscar@hani.co.kr

9일 오전 9시께 중 산둥성 웨이하이시 환추이구 타오쟈쾅 터널에서 한국국제학교 부설 유치원 통학차량에 화재가 나 차량에 타고 있던 유치원생 11명과 운전기사 1명이 숨졌다. 사진은 화재 당시 현장 모습이다. 연합뉴스
9일 오전 9시께 중 산둥성 웨이하이시 환추이구 타오쟈쾅 터널에서 한국국제학교 부설 유치원 통학차량에 화재가 나 차량에 타고 있던 유치원생 11명과 운전기사 1명이 숨졌다. 사진은 화재 당시 현장 모습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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