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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중 후베이성 하루 신규 확진자 2월 들어 최저치…확산세 주춤

등록 2020-02-12 10:38수정 2020-02-12 21:00

국가위생건강위, 전날 신규 확진자 2015명…사망 97명
누적 확진자 4만4653명…누적 사망자 1113명
후베이성 신규 확진자 1638명…4일 3156명 이후 감소세
후베이성 이외 지역도 8일째 감소세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에 마스크를 쓰고 온 몸을 비닐봉투로 감싼 승객이 11일 중국 베이징역을 빠져 나오고 있다. EPA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에 마스크를 쓰고 온 몸을 비닐봉투로 감싼 승객이 11일 중국 베이징역을 빠져 나오고 있다. EPA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월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도 8일째 감소세를 유지하는 등 폭증하던 감염증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1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집계 결과, 전날 신규 확진자는 2015명으로 이 가운데 1638명이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2월 들어 최저치다. 후베이성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 3156명까지 폭증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의 하루 신규 확진자도 지난 3일 890명까지 늘어난 뒤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전날엔 377명을 기록했다. 8일째 감소세다.

전날까지 신종 코로나 감염증 누적 확진자는 4만4653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8204명이 중증 환자로 분류됐다. 전날에만 97명(후베이 94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1113명까지 늘었다. 현재까지 완치돼 퇴원한 인원은 모두 4740명이며, 의심환자는 1만6067명에 이른다. 확진자 밀접 접촉에 따른 의학적 관찰대상자는 18만5037명에 이른다.

베이징/정인환 특파원 inh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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