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국

“대만식 발음 금지” 중국 방송통제 강화

등록 2006-01-04 18:21

중국이 새해 벽두에 방송 진행자의 겉모습과 말투까지 규정한 영상물 통제방침을 내놓았다고 홍콩 <명보>가 5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국가 방송·영화·텔레비전총국(방송총국)이 최근 산하 방송국에 ‘내부 통지’를 내려보내 방송 진행자에게 △홍콩·대만식 발음과 표현 금지 △지나치게 얇은 복장 금지 등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 프로그램 내용에서 △정치·군사·민족·종교문제 등에 대해 함부로 보도하지 말고 <신화통신>의 원고를 모범으로 삼을 것 △한국문화 팬(하한주)과 일본문화 팬(르한주)의 선양 금지 등도 규정했다. 방송총국은 ‘세부 규정’의 목적이 “11차 5개년 계획(2006~2010년)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바람직한 여론과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lees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