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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몽골 대통령, 중국방문 직후 스스로 ‘14일 격리’

등록 2020-02-28 17:58수정 2020-02-28 21:36

28일 바톨가 대통령과 정부관료 ‘예방 조처’ 격리
전날 시진핑 주석·리커창 총리와 면담
바톨가 몽골 대통령
바톨가 몽골 대통령

몽골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뒤 돌아오자마자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14일간 즉시 격리조처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할트마깅 바톨가 몽골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이 중국을 방문하고 28일 돌아온 뒤 14일 동안 격리조처 됐다고 몽공 국영매체 <몬차메>가 보도했다. 바톨가 대통령은 전날 담딩 속바타르 외교부 장관 등 몽골 각료들과 함께 베이징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및 리커창 국무원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바톨가 대통령 등 일행은 1박2일의 중국방문을 마치고 몽골에 돌아오자마자 코로나19 예방 조처 차원에서 격리에 들어갔다.

바톨가 대통령은 지난 1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발한 뒤 중국을 방문한 첫 외국 수반이다. 몽골은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진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몽골은 중국·한국·일본에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을 전면 금지하고 있고, 일본·한국인들의 몽골 여행도 3월11일까지 금지하고 있는 중이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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