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과학원이 세계 10개국에 대한 ‘종합국력’을 평가한 결과 한국은 9위, 중국은 6위로 나타났다고 중국 관영 〈중국신문〉이 6일 보도했다.
사회과학원이 5일 발표한 〈2006년 세계 정치·안보 보고〉는 세계 10대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종합국력’을 평가한 결과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에 이어 중국이 6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7위, 캐나다가 8위, 인도가 10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군사력 △외교력 △기술력 △자본력 △국내총생산(GDP) △인력자원 △정보통신 △자연자원 △정부 조정 통제력 등 9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계산해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매겨졌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le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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