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의 한 천연가스 중간저장소에서 20일 폭발사고가 나 9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고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낮 런서우현 푸자진의 중국석유공사 산하 서남유전지점의 천연가스 송유관로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일어났다.
신화통신은 쓰촨성 관련 책임자들이 현장으로 급파돼 폭발 원인과 사상자 수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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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성 특파원 jeansap@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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