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의 텐안먼광장에서 나온 약 2만개의 포석이 상하이에서 개당 247달러씩에 팔릴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25일 보도했다.
텐안먼 광장의 포석은 가로 9.6㎝, 세로 1.2㎝, 두께 2.1㎝크기로 대대적인 수리를 했던 1999년 제거됐으며 각각에 일련번호가 매겨져있다.
신문은 상하이 쥐롱샤인 아트 앤 크래프트사(Shanghai Jurongshine Arts and Crafts co Ltd) 가 봄축제가 끝난후 시장에서 이 포석을 팔 계획이며 현지 호텔을 비롯해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텐안먼광장은 1958년에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저우언라이 전 총리가 광장을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중국 전역을 다니며 상이한 색깔의 포장용 돌을 고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상하이 UPI=연합뉴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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