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과학기술 연구 인력은 모두 3200만명으로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쉬관화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은 30일 “중국의 과학기술 분야 연구 인력은 모두 3200만명으로 세계 1위이며, 연구개발 인력은 모두 105만명으로 세계 2위”라고 밝혔다. 쉬 부장은 “중국의 1인당 지디피(GDP)는 1000달러이지만 과학기술 창신 종합능력은 1인당 GDP 5000~6000달러 국가의 수준”이라며 “인력 자원은 중국 고유의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지난 20여년 노력한 결과 각 분야의 연구가 고루 발전하고 있다”며 “생물학, 나노기술, 우주항공기술 분야는 이미 선진국 수준에 올랐다”고 전했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lees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