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AP=연합뉴스)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오는 2007년1월1일 EU 가입을 지지할 것이라고 외교관들이 22일 전했다.
EU 주재 2명의 외교관들은 AP통신에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가입에 대한 집행위의 최종 보고서 내용을 전해 그동안 추측이 나돌았던 두 나라의 가입시기가 2007년1월로 결정됐음을 밝혔다.
집행위는 오는 26일 두 나라의 가입 방침을 공식 발표하고 유럽의회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집행위는 두 나라의 가입을 승인하는 대신 식품안전이나 사법및 국내분야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세이프가드' 조항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법및 국내분야에 대한 세부 감시사항은 회원국들과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외교관들은 전했다.
y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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