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장률 1.9%로 하향 전망
프랑스 경제가 3분기에 제로(zero) 성장을 기록했다고 국가 통계기관 INSEE가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랑스 정부의 올해 성장 목표인 2.3% 달성이 불확실해졌고, 이는 대통령 선거를 6개월 앞둔 시점에서 집권 중도우파 정당 대중운동연합(UMP)에도 실망스런 결과라고 AFP 통신이 진단했다.
9월 산업 생산도 8월에 비해 0.9% 감소했다. 지난 8월의 산업 생산은 7월보다 0.9% 증가했었다.
프랑스의 2분기 성장률이 1.2%를 기록한 가운데 애초 많은 분석가들은 3분기에 0.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INSEE는 4분기에 프랑스 경제가 위축되지 않는다면, 올해 나라 경제가 1.9%에 가깝게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존 제2의 경제국인 프랑스 경제의 침체로 올해 유럽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낙관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성섭 특파원 leess@yna.co.kr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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