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법원은 12일 오후 이사벨 페론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대한 조건부 석방을 명령했다.
법원 판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40일 내에 범죄자 송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판결문은 이어 페론이 앞으로 매 15일마다 경찰서에 출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경찰은 이날 오전 아르헨티나 법원으로부터 체포 명령이 떨어지자 마드리드의 자택에서 페론을 체포했다.
본명이 마리아 에스텔라 마르티네스 데 페론인 이사벨 페론은 재임중 반체제 인사 살해 등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후안 페론 전 대통령의 세번째 부인인 그녀는 남편의 뒤를 이어 1974년7월부터 1976년3월까지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지냈다.
(마드리드 AP=연합뉴스)
lucid@yna.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