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헤엄친 북극곰…‘온난화 난민’?
아이슬란드 수다르크로쿠르 마을에서 80㎞ 떨어진 들판에 16일 길 잃은 북극곰이 앉아있다. 북극곰은 아이슬란드에선 서식하지 않아, 북극에서 수백㎞를 헤엄쳐온 것으로 보인다.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던 12살 소녀가 발견한 이 북극곰은 덴마크 코펜하겐 동물원의 도움을 받아 구조될 예정이다.
수다르크로쿠르/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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