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총선에서 승리한 그리스 신민당이 연정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3당 사회당과 제6당인 민주좌파당의 참여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신민당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연정을 통한 정부 구성이 목전에 있다”고 전했다. 이르면 19일(현지시각) 연정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 관계자는 “사회당은 상징적인 수준이 아니라 활발하게 연정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 구성에 합의하는 것뿐 아니라 내각 구성에도 참여해 사실상 공동정부를 구성할 것이라는 뜻이다. 민주좌파당 또한 조건부 지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당(129석), 사회당(33석)만 합쳐도 전체 300석 중 과반을 넘지만 민주좌파당(17석)까지 참여할 경우 전체 179석이 돼 좀더 안정적으로 정부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은 공언한대로 연정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형섭 기자
<한겨레 인기기사>
■ 김포공항 옆 20년간 숨겨진 비밀습지
■ 주폭 100명 구속…대부분 노숙인, 치료보다 때려잡기?
■ 디아블로 ‘환불 꼼수’ 논란
■ 진동파운데이션 중국 홈쇼핑서도 불티
■ 왕년의 웹사이트들, 특화 서비스로 ‘제2의 청춘’
■ 김포공항 옆 20년간 숨겨진 비밀습지
■ 주폭 100명 구속…대부분 노숙인, 치료보다 때려잡기?
■ 디아블로 ‘환불 꼼수’ 논란
■ 진동파운데이션 중국 홈쇼핑서도 불티
■ 왕년의 웹사이트들, 특화 서비스로 ‘제2의 청춘’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