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해외토픽

멸종위기 판다 올해 베이비붐

등록 2006-11-15 18:18

중, 인공수정 등 31마리 태어나
멸종 위기에 처한 중국의 ‘판다’가 베이비붐 시대를 맞았다.

올 들어 중국에선 인공수정을 통해 11쌍의 쌍둥이를 포함해 모두 31마리의 판다가 태어났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전했다. 이 가운데 28마리가 건강하게 살아남아 전문가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 장즈허 중국 판다보호기술위원회 주임은 “올해는 판다 인공사육이 시작된 1960년대 이래 가장 성공적인 해”라며 “멸종 위험에 처한 판다가 베이비붐 시대를 맞았다”고 말했다.

28마리의 판다 가운데 26마리는 쓰촨성의 동물원에서 자라고 있다. 이들 가운데 17마리는 우롱보호소에서, 9마리는 청두연구소에서 태어났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재 중국에선 쓰촨성과 산시성의 해발 2000m 고원지대 숲에서 1590마리가 야생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 전 세계 동물원에서 180여마리가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베이징/유강문 특파원 m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