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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외토픽

호주 TV 방송기자, 생방송 도중 폭행당해

등록 2007-09-10 08:33

호주에서는 한 텔레비전 방송 기자가 럭비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 밖에서 생방송을 하던 중 2명의 괴한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호주 신문들은 멜버른 스톰즈 팀이 9일 오후 멜버른 올림픽파크 경기장에서 벌어진 호주 전국 럭비리그 준결승전에서 브리즈번 브롱코즈 팀을 물리친 뒤 경기장 밖에서 본사와 연결해 생방송을 하고 있던 세븐 네트워크 TV의 벤 데이비스 기자가 갑자기 달려든 두명의 남자들에게 주먹질을 당한 뒤 길바닥에 쓰러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데이비스 기자를 쓰러뜨리고 주먹질을 한 사람들이 세븐 네트워크 카메라에 모두 잡혔다면서 한 남자는 20대로 보이는 백인으로 브롱코즈 마크가 들어간 스웨터를 입고 있었고 180cm 키에 머리는 검은색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결승에서 스톰즈를 꺾었던 브롱코즈가 이날 스톰즈에게 40대 0으로 참패하자 화가 난 팬들이 홧김에 그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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