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해외토픽

일본서 ‘개미’ 때문에 전철 운행중단

등록 2008-05-13 17:46

일본 효고(兵庫)현 가고가와(加古川)시의 전철역에서 선로 전환 스위치에 지어진 개미 집 때문에 전철운행이 정지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전날 JR가고가와선 히오카(日岡)역 구내 선로전환 스위치가 작동을 멈추면서 상·하행선 전철 운행이 40분간 중단됐다.

역무원이 조사한 결과, 선로를 전환시키는 모터 배선부분에 개미들이 집을 지으며 땅을 판 흙이 모터의 작동을 차단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JR니시니혼(西日本)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모터 부분을 점검하고 있지만 개미 때문에 전철 운행이 정지된다고는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며 "어떻게 개미가 집을 지었는지 모르겠다"고 황당해했다.

(오사카=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