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가 스토커 피해…성인여성은 5명중 1명 성폭력 피해
미국 성인 여성 5명 중 1명이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100명 중 1명도 남성에게 성폭행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질병대책센터(CDC)는 15일 무작위로 추출한 남녀 약 1만6507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성폭행 유무를 조사한 결과 여성 18%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가해자는 51.1%가 교제상대 등 파트너, 40.8%가 지인으로 나타났다. 파트너에게서 강간이나 폭력, 스토커 행위 등을 당한 일이 있는 여성도 35.6%에 달했다. 이들 여성 80%가량이 심적으로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1.4%가 같은 성에게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했으며, 가해자의 52.4%는 지인이었다. 강간 등 폭력이나 스토커 행위를 당한 남성은 28.5%였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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