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다큐
타이 사람들은 4월이면 새해맞이 송끄란축제(4월13~15일) 준비로 분주하다. 고난에 찬 건기가 끝나고 드디어 생명으로 충만한 우기가 시작되는 시기다. 송끄란에서 타이 사람들은 모두가 물로부터 이 세상에 잉태되었음을, 세상의 모든 생명은 물의 일부임을 확인한다. 물의 환희로 충만한 송끄란의 어느날 치앙마이 거리에서 한 사원을 들여다봤다. 부처가 손을 펼치자 하얀 명주실이 수백 가닥 뻗어나와 모든 이들의 머리를 감싸고, 지구상의 만물과 교신하는 듯했다. 2013년 4월 타이 치앙마이.
강제욱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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