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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기구·회의

나토, 우크라이나 2008년께 가입 추진

등록 2006-04-27 00:52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오는 2008년께 가입시키키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미국은 조지 부시 대통령의 2기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09년 초 이전에 우크라이나를 나토 식구로 받아들이길 원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나토정상회의에 앞서 9월까지 우크라이나가 이같은 가입계획에 참여하길 희망하고 있다.

나토 26개 회원국은 오는 11월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정상회의를 열어 회원국 확대문제를 논의한다.

야프 데 후프 스헤페르 나토 사무총장은 리가 정상회의에서 가입을 열망하는 후보국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발트해 연안국가들의 나토가입에 발끈하고 있는 러시아의 반대가 가장 큰 장애물이 될 전망이다. 러시아는 무기제조 거래까지 맺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중요성에 비추어 나토가입 반대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등 발칸반도 서부지역 국가들과 함께 이뤄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나토는 부시 대통령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오는 2008년 회원국 확장을 위한 정상회의를 검토하고 있다.


이상인 특파원 sangin@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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